얀마농기코리아 2019 신제품 · 콤바인 설명회
3일 동안 고객 3000여명 초청 · · · 대성황 이뤄

얀마농기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대리점의 프리미엄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9 얀마농기코리아 신기술 발표 및 콤바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전국의 대리점 고객 총 3,000여명을 초대해 많은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는 얀마의 신제품 개발 담당자가 직접 한국 고객들에게 얀마의 미래 농업의 비젼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의 시연과 함께 설명을 진행했다.

얀마의 로봇트랙터와 같은 경우는 노동력 절감과 작업시간을 단축, 농업 이미지 쇄신 및 신규 귀농귀촌 증가로 인해 로봇트랙터를 개발했다는 것이 업체 측 이야기다.

로봇트랙터는 기존 오토트랙터(반자율)와는 달리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서 사용자의 근거리 감시를 통해 무인작업이 수월하도록 개발됐다.

사용자는 개인 테블릿PC를 통해 작업내용을 트랙터와 함께 주고받으며 확인하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로봇트랙터
로봇트랙터

로봇트랙터는 크게 △직진모드 △오토모드 △로봇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직진모드는 직진만 자동운전이 가능하고, 오토모드는 사전에 설정한 경로에서 선회, 작업기승강, PTO의 입절 등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로봇모드는 근거리 감시를 통한 무인 작업이 가능하며, 유인트랙터와의 복수 작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8조-GPS이앙기
8조-GPS이앙기

오토 이앙기와 같은 경우는 이앙 작업시 작업자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하게 됐다. 올 곧게 이앙하기 위해 신경을 써서 피곤하다는 점과, 이앙기 운전자 섭외가 어렵다는 점, 봄철 작업이 집중돼 인원확보가 힘들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때문에 오토이앙기와 같은 경우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운전을 맡길 수 있으며, 핸들 조작은 이앙기에 맡기고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또 이앙 작업중에 다음 준비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수심이 깊어도 평소 속도로 작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이앙기의 현제 운전가능한 레벨은 1단계(오토이앙)로서 자동조향인 ‘직진어시스트이앙기’(D-GPS)를 통한 기준선에 따라 자동조향과 직진 외에는 수동인 기능을 한다. 나아가 자동조향 ‘오토이앙기’는 자동조향으로 논머리 선회시의 작업기 승강과 PTO 입절의 자동기능이 추가된 기능이다.

추후 레벨 2 기술개발이 완료가 되면 로봇트랙터와 같은 로봇기능이 탑재돼 근거리 감시를 통한 이앙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다.

6조-콤바인
6조-콤바인
크롤러-트랙터
크롤러-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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