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기자재·농기계 현지화 연구개발·공급 협력키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5월2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시설원예·농기계 현지화 연구개발 및 공급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시설원예기자재 현지화 연구개발 및 공급협력 △일반 농기계 현지화 연구개발 및 공급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농기계조합과 사마르칸트주는 분야별 농기계·자재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양국 관련기관, 학교, 연구기관, 생산업체 등이 포함된 워킹그룹 운영 및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시설원예 관련 조합원 13개사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해 양국 기업 간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시장동향 파악 등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후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고,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의 협약을 계기로 현지 수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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