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농업기술박람회] 인공지능 · 로봇 · ICT등 기반 새로운 농업 생태계 구축
[2019농업기술박람회] 인공지능 · 로봇 · ICT등 기반 새로운 농업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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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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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100년 미래 열다' 주제
분야별 미래 전망 · 혁신방안 제시

농촌진흥청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한 ‘2019 농업기술박람회’의 일환으로 20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기술 미래전망대회’가 열렸다.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래전망대회서 ‘혁신성장’ 분야로 스마트팜, 노지정밀, 농생명바이오 분야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종훈 (사)한국농업기계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농업시스템(이경환 전남대 교수)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김현태 경상대 교수) △국내외 농산업분야에서의 드론, 원격탐사 및 자율주행연구 및 기술현황(김기석 서울대 교수) △농업 빅데이터 기술 현황과 활용전망(이중용 서울대 교수) 등의 주요내용을 지면에 옮긴다. 

 

이경환 전남대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농업시스템 (이경환 전남대 교수)

농산업의 역할은 이제 국민에게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농산물 공급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한 생산 자동화 및 정밀화, 질병관리의 고도화, 기후변화 적응 또는 환경부하 저감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또 국가적 측면에서 농산업의 고도화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해야 할 것이다. 지능형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의 인프라 및 운용 소프트웨어 구축으로 관련 후방산업의 육성 및 집적화가 요구된다. 지능형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의 시범단지 조성으로 관련 정보의 DB 확보 및 기술 고도화를 도모할 수 있다. 지능형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을 플랜트화 해 미국, 유럽, 동남아 국가를 통한 수출 산업화를 모색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형 농업 시스템의 창의적인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농산업의 수출 산업화 추진이 기대된다. 농업인에게 경제적 부와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농산업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미래 농산업은 외부의 기후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로봇, ICT 등) 기반의 새로운 농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또 농업 시스템의 고효율화 및 농산업의 다각화를 통한 경제성 향상, 농촌의 스마트 빌리지화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새로운 농업 생태계 구축이 요구된다. 지능형 농업 시스템이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시스템 스스로가 제어해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김현태 경상대 교수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김현태 경상대 교수)

농업은 국가 존립의 필수 산업이다. 기상이변, 식량무기화, 다국적 곡물기업의 투기 등 범지구적 식량안보 위협에 대비한 미래농업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2050년 세계 인구 100억명 시대가 도래 하면 현재보다 약 70%의 식량증산이 요구된다. 이에 ICT/BT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선진 농업기술개발이 시급하다.

과학기술기반 농업이란 기존의 경험기반 농업에서 탈피해 데이터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을 말한다. 데이터기반 농업을 통해 비료, 물공급, 병해충 방제 등 재배작업을 정밀 처방·예측해 정밀한 생육관리로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한 예측 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

미래의 스마트팜 기술은 내 농장은 물론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현장데이터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갖출 것이다. 또 하드웨어 시스템 공급 중심의 스마트팜 사업을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발굴로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 산업, R&D, 인력양성이 중요하다. 정책적으로 스마트온실 농가·기업·연구소·유통단지로 구성된 스마트온실 클러스터 조성이 요구된다. 산업계는 스마트온실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스타트업 및 농업 SI기업 육성, loT, 빅데이터, AI 기술 접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및 서비스 산업 확장이 기대된다.

빅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으로 농업 데이터 획득, 분석, 활용 원천기술개발 및 이를 분석, 활용하는 커넥티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이다.

스마트온실 전문인력 양성이 요구된다. 지자체, 대학은 물론 연구소, 기업 중심의 스마트온실 기술사업화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김기석 서울대 교수

국내외 농산업분야에서의 드론, 원격탐사 및 자율주행연구 및 기술현황 (김기석 서울대 교수)

드론을 활용한 정밀예찰 및 방역기술 개발 연구가 한창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예찰과 방역활동에 드론을 활용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드론을 활용한 철새 도래지, 소하천, 농경지 등에서 철새 폐사체를 신속히 찾아내고 방역 대내에서 축산차량, 사람의 불법이동 등을 감시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 예찰과 방역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드론 기술의 급속한 발전 및 장착 가능 센서 증가로 가격은 더욱 저렴해지고 초보자의 사용이 손쉬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센서를 장착해 일정 고도로 비행하며, 고해상도 영상 및 데이터를 획득하는데 용이해 다양한 재배기법 개발을 위한 평가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드론 원격 탐사 정보와 농작물 관리 연계가 손쉬워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향후 드론을 활용해 농업분야는 △군집비행 드론비행 기술을 이용한 원격 농작업으로 방제(농약살포) 작업 실현 △드론을 이용한 작물관리 기술 연구, 취득한 RS 데이터 이용 농업경영 △작황분석, 풍수해 정도, 병해충 예찰 등 영농계획 수립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중용 서울대 교수

농업 빅데이터 기술 현황과 활용전망 (이중용 서울대 교수)

빅데이터(big date)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비정형의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또는 이들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빅데이터는 스마트농업 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원유로서 우리 현실에 맞는 빅데이터의 축적과 축적된 데이터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농업기술과 농업정책이 변화할 것이며, 정부의 연구개발 로드맵에 이미 반영돼 추진되고 있으며 연구 성과에 거는 기대가 높은 실정이다.

즉 스마트농업의 확산으로 loT에서 유래하는 빅데이터 급증이 예상된다. 또 드론 등 원격탐사영상 유래 빅데이터는 노지정밀농업에 유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융합시대 빅데이터 해석에 의한 의사결정을 시행하려면 생산기반 전체가 ICT융합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연구개발 정책의 균형이 요구된다. 즉 노지농업의 정밀농업화, 농기계의 ICT융합, 농작업기의 VRT(변량기술), 농업용 무인작업기(로봇)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초융합시대를 대비한 빅데이터 플랫폼이 요구되고, 농업인이 요구하는 처방형 의사결정 기술개발에 의한 연구전략의 수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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