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스마트팜 통합관제실'구축

충남 부여군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해‘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통합센서 △제어PC △관제용카메라 등 융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대량의 데이터를 농가 개개인이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부여군은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했다. △오이 3농가 △파프리카 2농가 △토마토 5농가 등 총 10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데이터와 생육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알고리즘을 통해 각 요인별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스마트팜 원예농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설 환경과 생육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생육 제어방법을 도출하는데 있다”며 “이 역할을 담당하 스마트팜 통합 관제실 구축은 앞으로 스마트팜 보급에 핵심적인 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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