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ICT 업체 간담회개최

악취측정 센서의 정확도와 내구력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관련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이 ICT를 활용한 축산악취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농가에 설치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관련업체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ICT 기계·장비와 악취측정 센서 관련 업체 대표와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4월에 시행한 설치농가 59개소의 현장점검 결과, 악취측정 센서의 정확도와 내구력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에 설치되는 ICT 기계장비의 지속적인 활용 과 효율성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농가에 설치된 ICT 기계장비의 측정 센서의 정확도와 내구력 향상, 관제시스템과 통신연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축사관리방안과 농가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영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현재 농촌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축산악취가 저감되고 민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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