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사 외에 밭작물 분야 접근도 시도

나재훈 트윈 대표
나재훈 트윈 대표

축사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전문 개발 업체 트윈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스마트 축산 기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나재훈 트윈 대표는 현장에서의 소리가 개발에 꼭 필요한 참된 요소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 트윈의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

2015년 설립 이래, 축산 환기 시스템을 비롯한 축산 전용 환경 관리 기기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상용화에 힘써오고 있다. 경영지원팀과 생산팀, 개발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스마트 축사 환기시스템 개발과, 온·습도, CO2 등 환경 변수 제어, ICT 기술 융합 축사 통합 제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중심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축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해외 구매 조건부 사업 구축을 시작으로, 미얀마, 일본, 유럽 등 해외 수출과 신기술 인증(NEP)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축사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의 시장동향은 어떤가

우리나라 모든 산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먹거리 산업을 통한 축산과 농업 쪽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오히려 더욱 농산업쪽이 발전할 것으로 생각되며, 줄어들진 않을 것이라 본다. 시장은 현재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접근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스마트 축사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밭작물 쪽으로도 접근할 계획이다. 귀농하신 분들 혹은 도시농업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동으로 사람이 필요없는 기술을 개발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좀 더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내가 필요한 제품을 만들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도록 더욱 현장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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