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혁신, 신시장 개척에 최선”

이상규 ㈜흥아 영업총괄 상무
이상규 ㈜흥아 영업총괄 상무

국내 유일의 농경용 타이어 전문 제조사인 ㈜흥아는 축적한 기술노하우와 신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로 최근 최고의 주행성과 최상의 수명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타이어 HS617, HS616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상규 ㈜흥아 상무(영업총괄)는 “품질 개선과 신제품 출시를 바라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흥아의 역량을 결집한 혁신 운동의 결과로 탄생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의 반응이 크게 기대된다”고 자신한다. 

이 상무는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품질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또한 가격 경쟁력과 물류를 포함한 서비스 능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손꼽는다. 그는 “흥아 타이어의 품질은 소비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어부터 휠까지 일관 생산·조립 능력을 갖춘 흥아는 전국 각지에 구축한 물류센터를 활용해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한 물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소비자에게는 주문과 동시에 24시간이내 제품 배송을 완료하고, OE업체는 당일 주문 당일배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국산 농경용 트랙터 타이어의 자존심 흥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HS617’ 프리미엄 타이어는 기존제품 대비 20~30%, 수입품 대비 30% 이상 내마모성이 우수해 인기다. 무엇보다 강한 견인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좌우 러그 오버랩 적용으로 고속주행 시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타이어에 적용된 세련되고 과감한 디자인은 배토성과 좌우 밸런스 향상을 돕고, 고속주행 때 진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HS617’ 프리미엄 타이어는 트랙터용으로 특화된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모성능과 타이어 사용 수명을 늘리는데 집중한 제품이다. 특히 센터부위에 넓고 깊은 보강 바를 적용해 블록유동 억제는 물론 하중에서 블록 강성과 내마모성을 높였다. 일반도로 등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와이드 단면’ 설계로 급제동이나 급가속에도 블록유동은 물론 하부 충격을 최소화 한다.  

이상규 상무는 “국내 유일 농경용 트랙터 타이어 제조업체로서의 독보적 지위에 안주해 품질개선과 신제품 출시를 한때 등한시하며 소비자 이탈을 막지 못했던 점을 통렬하게 반성한데 이어 최근 3~4년간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전 직원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고 한다. 아울러 그는 “소비자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저희가 먼저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상규 ㈜흥아 영업총괄 상무는 “흥아의 기술노하우와 역량이 결집된 프리미엄 농경용 타이어 ‘HS617’은 탁월한 내구성과 견인력으로 고객만족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상규 ㈜흥아 영업총괄 상무는
“흥아의 기술노하우와 역량이 결집된 프리미엄 농경용 타이어 ‘HS617’은
탁월한 내구성과 견인력으로 고객만족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한다.

㈜흥아는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한 준비와 노력도 한창이다. 

이 상무는 “부품소재 산업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겠지만 타이어제조사는 트랙터 생산업체의 매출 및 판매량 증감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며 “트랙터 기종의 내수시장 성장 정체는 타이어업계에도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그는 “흥아는 물밀 듯 들어오는 수입품과 경쟁해 내수시장을 사수하고, 또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라고 말한다. 

이에 흥아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로컬 트랙터업체에 제품을 직접 납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이미 얀마, 브랜슨 등과 납품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트랙터 글로벌 제조사인 CNH 등과의 협상도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상규 상무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은 물론 소비자를 먼저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영업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오는 11월 개최하는 독일 아그리테크니카 박람회에 독자 출품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적극 알리는 한편 신규 유망바이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그는 “국내 트랙터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해외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마켓을 공략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각광받는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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