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대표, "고객이 가장 큰 삶의 원동력"
과감한 마케팅으로 자사브랜드 전국 트랙터 판매 1위 달성

김영성 국제신논산대리점 대표
김영성 국제신논산대리점 대표

김영성 국제종합기계(주) 신논산대리점 대표는 "고객은 대리점 성장의 중심인 동시에 가장 큰 삶의 원동력"이라며 모든 고객을 정성을 다해 섬길 것이라 약속했다.

국제 신논산대리점은 지난해 트랙터 100여대를 공급하며 판매 1위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국제종합기계의 지난해 트랙터 총 판매대수의 14%를 넘는 수치다. 최근에는 전국 최우수 대리점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공급한 100여대 중 A4800은 30여대였다”며 “고품질과 반값 전략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만 본다면 베테랑 대리점 대표로 보이지만 사실 김 대표는 지난 31년간 국제종합기계에서 근무하고 2017년 말 대리점을 처음 오픈했다. 오픈 후 1년 만에 전국판매 1위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이는 김 대표의 노력에서 비롯된 성과다. 김 대표는 "오픈 후 논산에 국제 대리점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농업인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고객 한분 한분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해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고향은 충북 영동으로 논산은 무연고 지역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큰 시장에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 성공에 이르렀다. 김 대표는 “논산은 연 200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서산·당진과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주요시장”이라며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제품의 가능성을 봤기에 도전을 결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우스, 과수, 축산, 수도작을 주로 하는 논산은 특히 복합영농을 진행하는 농가가 많다. 김 대표는 "논산은 타 지역보다 큰 규모의 수도작으로 생산량이 많고 사람들이 부지런해 축산, 과수 등을 함께 운영하는 농가가 많다"며 "따라서 영농형태별로 필요로 하는 농기계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트랙터로 60마력과 80마력 트랙터의 수요가 높다.

국제신논산대리점
국제신논산대리점

신논산대리점은 독특한 영업방침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모든 고객은 정성을 다해 섬긴다"며 "고객은 대리점의 성장 동력인 동시에 영업확장을 돕는 고마운 존재"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논산지역에 연고가 없는 김 대표는 고객을 통한 바이럴마케팅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의 능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영업을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와 친화력으로 더 빛을 발한다. 대리점을 찾은 한 농민은 "이곳은 다른 대리점과 다르게 제품 제원이나 농기계 관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며 "또 최근 농기계 시장 동향을 알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또 A/S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후관리는 신속함이 생명"이라며 "고장이 발생하면 언제 어디나 찾아가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A5800 트랙터에 기대가 크다. 지난해 30여대를 판매한 A4800 후속인 A5800은 기존 대비 풀 옵션으로 제품이 출시됐다. 지는 2월말에 출시했지만 벌써부터 많은 주문으로 제품 받기가 힘들다.

A5800트랙터는 성능은 높이고 가격을 반값으로 낮춘 가성비 최강 트랙터로 58마력의 엔진으로 다목적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 진영균 국제종합기계(주) 대표가 전국 최우수 대리점상을 수여했다.
최근 진영균 국제종합기계(주) 대표가 전국 최우수 대리점상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파워셔틀레버와 전방4포트, 후방 6포트, 후방 외부실린더와 외부작업기 조절버튼을 기본을 적용했다”며 “양력은 동급 최대인 2톤으로 대형작업기를 부착해 작업해도 부하가 적어 효율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 작업 시 회전이나 후진할 때 로터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턴업, 백업 등의 성능이 기본으로 들어갔고 클러치조작 없이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 레버, 로더 조이스틱, 마우스형 PTO 조절버튼까지 고급 기능이 기본으로 갖춰져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지만 가격은 동급 대비 반값으로 판매할 수 있어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이는 국제만의 큰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 대표는 "대리점을 찾는 모든 고객은 성심성의 것 모시고 있고 이 경영방침을 꾸준이 유지할 것"이라며 "농민과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김 대표는 "국제종합기계의 다양한 기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필두로 제품 보급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트랙터를 판매하는 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