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높여 다양한 과수에 사용

안파고는 원터치로 사용이 간편하다.
안파고는 원터치로 사용이 간편하다.

과수용 농자재를 전문회사 다인산업이 신제품 ‘안파고’를 출시했다.

그간 사과에 들어가는 유인자재를 전문으로 개발·보급해온 다인산업(대표 최종권)은 기존에 출시한 유인줄에 비해서 폭이 넓고 덜 꼬이고 안파고 들어가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최강훈 주임은 “제품 출시 이후 사과농장뿐만 아니라 복숭아, 자두를 재배하는 농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밴드끈 폭을 6mm로 확장해 파고드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파고 유인줄은 아래로 쳐진 가지를 들어줄 때 사용한다. 양쪽에 있는 고리와 고정판을 활용해 먼저 고리를 상부에 지지하고 고정판으로 클릭해 고정한다. 이후 원하는 각도로 밀어 세우면 그대로 고정이 된다. 원클릭 결속으로 편의성을 높여 고령자와 여성도 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 굵은 가지와 성목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 주임은 “사용이 간단해 과수농가에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포장도 뜯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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