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18만345명 발길… ‘역대 최대’ 상담·계약 실적

217개사, 393개 기종이 전시됐던 상주박람회를 통해 4만3,491건의 상담 및 92억1,700만 원의 구매계약 실적을 거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박람회 주최측이 발표했다. 주최측은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8만345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고 집계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과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공동 주최한 올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농기계조합은 이번 박람회가 1만8,760㎡ 면적에 스마트팜 및 4차산업혁명 연계 농기계·자재와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축산기자재, 수확 및 가공기자재, 시설농업기자재 등 최첨단 농기자재가 선을 보여 농기계산업 종사자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자평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은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전우헌 경북도 행정부지사, 앤드류 빌라코르타(Andrew Villacorta)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이승기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장, 전대식 김제시 부시장, 정종훈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과 상주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농기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의 개회사, 황천모 상주시장의 환영사와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의 축사, 전우헌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 명단 △손사관 ㈜벡터전자 이사 △조미영 ㈜뉴런모터스 대표 △최상억 한반도산업 대표 △최상영 해청기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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