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원격 진단 시스템 출시도 앞둬

LS엠트론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직진과 회전이 가능한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가 전국 대리점 연전시 행사를 통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S엠트론의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율주행 1단계로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현재의 작업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농기계 초급자도 숙련자처럼 작업내역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 중복 또는 누락되는 영역을 최소화해 연료와 작업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사용자의 피로를 줄여 작업 지속력과 집중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직진 및 회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고정밀 GPS 수신기(RTK-GPS)와 자동조향 시스템, 모니터 등을 기존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자율주행 구성품 1개 세트로 여러 대의 트랙터에 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LS엠트론 자율주행 기술개발 담당 최종민 박사는 “자율주행 트랙터로 손쉽고 편안하게 정밀한 농작업을 할 수 있어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다”고 하였다
LS엠트론은 직진과 회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에 이어 2021년까지 장애물 감지 및 회피까지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3단계)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우경녕 LS엠트론 CTO(전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스마트키를 트랙터에 접목했으며, 올해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를 시작으로 트랙터 원격진단 시스템 등 스마트 트랙터 관련 제품을 계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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