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 감자수확기

이학남 대표가 싱가포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학남 대표가 싱가포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싱가포르 바이어가 대신에이씨엠에 찾아와 고구마감자수확기와 제초기를 살펴보고 극찬했다.

지난 20일 대신종합농기계의 새로운 이름 대신에이씨엠에 싱가포르 바이어가 찾아왔다. 이번 바이어 방문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합작으로 만든 농산물 농기계 수출기업 '경북통상'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학남 대신에이씨엠 대표는 "이번 방문은 본사 제품을 눈여겨 본 바이어들의 선택에 이뤄진 것"이라며 "대신에이씨엠의 내구성과 성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어들은 관리기용 고구마감자수확기 'DS-650'과 승용관리기·소형트랙터용 다목적 제초기 'SD-1500'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리기에 간단히 결합하는 구조에 만족했으며, 직접 시연 후에는 성능에 놀랐다.

관리기용 고구마감자수확기 'DS-650'은 전진 굴취작업이므로 운전이 편리하고 작물을 손상시킬 위험이 없어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다. 미륜의 상·하 조절로 수확할 작물에 따라 깊이 조절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진동방식 굴취부로 낮은 마력으로 다양한 근채류의 굴취작업이 가능하다. ·부착 등 취급 조작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내구성으로 경사지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승용관리기·소형트랙터용 다목적 제초기 'SD-1500'은 과수와 밭작물 제초작업에 용이하고 진동 및 소음이 낮아 운전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전달이 맞물림 타입으로 고장이 적고 역회전 방식을 채택했다. 비산판을 장착해 파쇄 후 두둑에 쌓이는 현상이 적다. 두둑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파쇄를 자랑한다.

싱가포르 바이어는 "말레이시아전시회 출품 예정으로 꼭 대신에이씨엠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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