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정책연구보고서···동남아 진입 글로벌 전략 주문

남상일 학회 정책위원장
남상일 학회 정책위원장

(사)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정종훈) 정책위원회는 최근 ‘농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증대 방안’을 주제로 산학협동정책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남상일 학회 정책위원장(사진)은 “농기계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이 글로벌경영체계를 완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산업화로부터 글로벌 산업화’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아프리카의 쌀 수요 증가와 동남아시아의 쌀 수출 증가라는 세계 곡물시장의 최근 동향에 주목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전략차원에서 인도네이사,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 기획의 포석과 북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준비로 이번 연구결과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학회의 ‘농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증대 방안’ 보고서는 △국내 핵심 농기계의 보급동향 분석 및 경쟁력 제고방안(최규홍 전주대 교수) △미래 농업형태와 농업기계화(박원규 전 농업기계화연구소장) △농기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부품·시스템 공용화 방안-(강영선 동양물산기업 중앙연구소장) △우리나라 농업기계 산업의 글로벌전략 기획-동남아시아-(남상일 정책위원장), 박영준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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