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역량개발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개편

농촌진흥청은'역량개발과'를'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농촌진흥청은'역량개발과'를'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전국 농기계담당공무원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계 기술교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공무원들의 교육을 맡아온 역량개발과(스마트팜 교육단)’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센터는 3, 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역량개발과교육훈련지원과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 농촌지도 농업행정인력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총괄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지방단위와 중앙단위 모두 맡게 될 예정이며 스마트농업 정밀농업 첨단농업기술전문화과정 등 공무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 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농업 드론(무인항공기) 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교육 방향이 정밀농업으로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라 생각돼 드론의 경우 방제용 드론 교육만으로 국한하는 것이 아닌 예찰용 드론 조종사 육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해 지방공무원 30만명을 대상으로 약 20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어 농식품 안전성 농업경영 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 확산 및 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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