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프랑스SIMA출품
42개국 1800여 업체참가

LS엠트론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인 ‘SIMA 2019’에 참가했다.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SIMA박람회’는 세계 4대 농기계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42개국, 1,800여 업체가 출품했다. 세계 각국의 농기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농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이다.

LS는 ‘No.1 Tractor Brand in Korea’라는 메시지로 세계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트랙터브랜드의 자신감과 비전을 앞세웠다. 트랙터 전면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부스와 새롭게 제작한 광고 영상을 통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해 방문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 특히 유럽에서 전시가 열린 만큼 현지에서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FPT 엔진을 적용한 XP시리즈(101마력)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외에도 탁월한 작업시야 확보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4주식 캐빈의 MT5시리즈(73마력)와 쉽고 빠른 잔디 관리가 가능한 신제품 MT1 시리즈(25마력) 역시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번 SIMA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LS엠트론의 미래형 컨셉 트랙터 ‘MTX(가칭)’는 기존 LS엠트론 트랙터가 가지고 있던 유선형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에서 탈피해 트랙터 앞면 라이트 부분을 화난 황소의 매서운 눈으로 표현하는 등 전체적으로 강하고 날카로운 느낌을 강조했다. 논, 밭 어디서든 최고의 작업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LS트랙터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MTX는 독특한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LS엠트론 관계자는 “SIMA전시 참가로 세계시장이 원하는 LS트랙터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농기계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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