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개사 202개 기종, 300여 제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농기계 상설전시장이 전시품을 전면 재배치하고 관람동선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개장했다. 상설전시장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농기계 상설전시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효율적인 전시 관람을 위해 전시품을 전면 재배치하고, 관람동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또 전시참여 업체수를 확대해 제품 홍보를 통한 농기계업체의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롭게 단장한 글로벌센터 상설전시장은 2,188㎡(A동: 1,300㎡, B동: 888㎡) 규모에 161개사 202개 기종, 300여 모델이 전시돼 있다. A동에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를 비롯해 트랙터 부속작업기, 퇴비살포기, 파종기, 제초기, 동력운반차,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대, 중소형 농기계와 농기계 부품, B동에는 축산기자재, 시설원예기자재, 수확후 처리기계가 진열돼 있다. 또 여성친화형 농기계(보행형관리기, 미니트랙터, 승용관리기 등)와 스마트 농업시대를 선도할 무인항공방제기(드론)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입구와 출구를 별도로 만드는 한편 동선 조정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A전시장에서 B전시장으로 이어지는 관람동선을 따라가면 한국의 유망농기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관람객과 전시품 간 간격을 좁혀 전시된 농기계를 보다 가깝게 관람·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기계 상설전시장 개장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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