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퇴비살포는 적정량을 나눠 떨어뜨리고 이후 이를 흩날리는 작업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 작업은 많은 시간과 인력을 소비했다. 가용 농업 인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퇴비살포기는 이를 해결해주는 획기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초기 퇴비살포기는 유압레버를 잡고 작업을 진행해 유압에 무리가 가거나 퇴비를 멀리 던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제품들은 이를 완벽히 해결했고, 이로써 임대 장비로 남았던 퇴비살포기는 구입해야할 목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퇴비는 농약과 함께 농작업의 핵심 사항이다. 퇴비는 심기전 밑거름과 식재 후 성장을 위해 살포된다. 하지만 과유불급. 너무 많은 퇴비는 오히려 독이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살포를 진행해 한해 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퇴비를 과다사용하면 질산염이 남아 암의 원인이 된다. 또 질산염은 토양과 수질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정 퇴비 사용은 식물이 건강, 나아가 이를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농업의 시작인 퇴비. 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중요 농기계를 살펴봤다.
태성공업
배출문 수평 개방 후방 관찰 용이
태성공업 퇴비살포기는 적재함 바닥면은 반영구적인 합성수지판을 적용했으며 측면판은 내부식성에 강한 스테인레스 강판을 사용했다. 내구성 및 디자인을 충족시켰다. 비터뭉치의 개방으로 청소작업이 용이하며 기타 운반작업 후 배출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배출문 개방시 수평으로 개방돼 작업 중 후방 관찰이 용이하며 그 높이를 최소화 했다. 퇴비 이송을 위한 컨베어 체인의 속도를 조절해 퇴비살포량과 속도를 조절한다. 고성능 수직 2축 비터를 적용 고회전력으로 퇴비의 비산능력을 최대화 했다. 작업중 이물질이 배출될 때 비터의 날개가 회전해 이물질을 보다 안전하게 배출되고 동력전달장치에 파손을 최소화 한다.
안성공업
특수 비터날 안정된 회전력으로 본체 무리 없어
안성공업 퇴비살포기는 작업성과 견고성면에서 국내에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체인을 사용하지 않고 초정밀 유압실린더를 적용해 퇴비를 이송시키므로 체인 부식으로 인한 잦은 고장의 원인을 해결했다. 적재함 바닥과 측면에 고분자 특수 판재를 사용, 철판부식 문제를 완전 해결해 수명을 연장시킨 제품이다. 별도의 유압 시퀀스 밸브를 부착해 작업순서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박스형 볼트 조립식으로 구성돼 고장 발생시 부분적인 교체가 용이하고 베벨기어식 스탠드는 본체의 안정적 유지는 물론 작동이 간편하며 목재로된 상부는 충격방지로 본체를 보호해준다. 특수설계된 비터날은 높은 강도와 완벽한 회전력으로 본체에 무리를 주지않고 여유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비터 회전은 트랙터 PTO축에 의해 구동되므로 잘게 부수어 멀고 넓게 살포해준다. 비터의 덜림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정밀도를 한층 높여 완벽한 밸런싱으로 조용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티에마
측면 살포 방식 좁은 환경서 작업용이
티에마 TCS6500 퇴비살포기는 고른입자와 균일한 살포를 자랑한다. 측면 살포 방식으로 좁은 작업환경에서도 살포가 가능하다. 강한 햄머가 살포구에 설치됨에 따라 퇴비를 잘게 분쇄해 고르게 살포가 용이하다. 무른 퇴비를 적재하고 운반 시 외부로 흐르지 않도록 설계됐다. 적재함 중심에 차륜이 위치해 반경이 좁은 곳에서도 원활한 회전이 가능하다. 전재함 안쪽에 설치된 오거가 퇴비를 살포구 쪽으로 전달한다. 운전 시 퇴비 살포 거리를 조정할 수 있어 원거리, 근거리, 넓은 면적, 좁은 면적 모든곳에 살포가 가능하다.
삼성농기
유황석회 ․ 규산질 등 친환경 살포물 자유자재 살포
트랙터 탑재형으로서 호퍼 하부에 있는 2개의 특수 콘베어벨트와 그 사이에 위치한 이송스크류를 이용해 퇴비를 이송하는 탁월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각종퇴비 및 계분, 돈분 뿐만 아니라, 유황석회, 펠렛, 규산질, 쌀겨등 대부분의 친환경 살포물을 자유자재로 살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성이 각기 다른 퇴비 및 친환경재제를 모두 살포할 수 있고, 살포폭, 살포량 조절이 매우 수월함이 입증됨에 따라, 공급물량 및 공급지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퇴비의 이송부하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살포를 실현하면서, 작업성 및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켯으며, 보다 용이하게 정밀농업 및 친환경농업을 가능토록 해, 농가의 채산성을 대폭 증진시키고 있다. 한편, 전천후살포기 기종은 SMFK-600, SMFK-800, SMFK-1000K, SMFK-1000C로 구성됐다.
태광종합기계
퇴비살포량 4단계 조절로 잡초발생 예방
후방이 아닌 측면에 살포장치를 배치하는 획기적인 발상과 유압장치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 필요한 양만 살포할 수 있다. 사과, 배, 자두, 매실 등의 농가에서 과수의 밑둥에 퇴비를 효율적으로 살포할 수 있다. 적재함의 퇴비를 1단 컨베어로 이송한 뒤에 로터리 장치를 이용해 고른 살포가 이뤄진다. 퇴비살포량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측면으로 살포 해 거름 낭비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퇴비 살포에 따른 잡초발생까지 예방한다. 좌석에서 모든 제어가 가능하며 도어개폐도 유압레버식으로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제품이라는 평가다.
대풍농기
선회면적 적고, 막힘없는 퇴비 살포
대풍농기(창원시 의창구 국가산업단지, 대표: 이재용)가 출시하는 트랙터 탑재형 퇴비살포기는 하우스, 과수원 등 협소한 농지에서의 퇴비살포에 최적의 살포기이다.
선회면적이 적고 이동성이 양호해 신속한 퇴비살포에 용의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자체 개발된 특수 감속기어에 의한 강제이송방식을 채택해 막힘없는 퇴비 살포가 이뤄지며, 살포 폭 조절 장치를 부착해 살포 폭 조절이 자유로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퇴비 적재함이 스테인레스 소재로 제작해 부식방지 및 내구성을 증대시켰다. 살포량 조절은 유압실린더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농촌 인력절감 및 적기 살포작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에 기여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풍농기 홈페이지(http://대풍농기.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