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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국구보다 전북 순창대리점을 시작으로 21일 동양물산 전남 해남대리점과 충남 공주대리점, 오는 2월18일 국제종합기계 신논산대리점, 2월19일 LS엠트론 신철원대리점과 얀마농기 경주포항대리점 확장개업식 등 3월말까지 각 사별 신제품 연·전시회가 전국 대리점을 순회하며 잇따라 개최한다.
2019년 농기계시장의 포문을 여는 전국대리점 연·전시회는 주력 제품소개와 함께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을 론칭하는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 연·전시회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 한국구보다, ‘신형 KNW시리즈 이앙기’ 첫 선     
한국구보다는 올해 일본과 동시에 출시하는 신형이앙기 KNW시리즈 6조와 8조를 새롭게 선보인다. KNW시리즈는 디자인 전면교체, 모든 기능을 대폭 개선한 구보다의 차세대 이앙기로 멀티컬러액정패널 탑재, 식부부 강화, 신형 시비기 탑재 등 구보다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린다. 한국구보다는 또 지난해 10월 출시한 L시리즈 트랙터에 기계식밋션 탑재로 가격부담을 줄인 L54H, L60H 트랙터를 출시한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다양한 시연과 고객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농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밭작업과 관련된 구보다만의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종합기계, 대형 무대차량·예술공연단 투입
국제종합기계는 2월18일부터 3월22일까지 전국 대리점별 연전시를 실시한다. 국제는 행사전용 5톤 무대차량과 공연단을 지원에 나섰다. 국제는 ‘2018년 존디어 트랙터 판매 1등, A4800 반값트랙터 1등 판매, 농기계업계 최초 품질대상 수상, 올해 농협에 이앙기 판매 1등’ 등 1등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는 올해 야침차게 선보이는 반값트랙터의 새로운 시리즈, 58마력 A5800트랙터와 국제가 단독공급하는 존디어 6120E 트랙터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또 국산품으로 밀식묘가 가능한 국제 RGO이앙기, 밭작물전용 보행관리기를 선보인다. 

국제 관계자는 “지난해 대형 무대차량과 공연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마케팅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신제품과 볼거리 풍성한 공연으로 최고의 잔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동양물산기업, 경제형트랙터 TE48·TE58 출시  
동양물산은 동급 최저가를 목표로 신규 개발된 경제형 반값 트랙터 TE48과 TE58 등 신제품과 일본 이세키(ISEKI)사 수입기대를 전면에 내세운다. 또 국산 대형 125마력 트랙터(TS125), 승용관리기(K1)와 각종이식기 등 밭작물 전용기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형 일본 ISEKI 수입콤바인 5조와 6조, 7조, ISEKI 수입 TIER4 트랙터 75마력(TJV755), 98마력(TJV985), ISEKI 이앙기 6조(NP60), 8조(NP80), 8조 자율주행 등 수입기대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동양 관계자는 “올 연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세키사 콤바인은 이미 많은 농민들에게 입소문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올해 콤바인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형 NP이앙기 또한 국내 최초로 전동 슬라이드 묘 공급판과 비료 공급대 설치대를 장착하고 부품교환으로 밀묘 또는 소식 이앙이 가능한 기능을 갖춰 작업효율과 비용절감에 더욱 효과적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