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농업전망 2019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관계자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회 농업전망 2019'를 개최했다.

농경연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농업전망 2019는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전망하고 주요 농정이슈를 살펴보는 자리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 및 농업관련업계가 한해 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창길 농경연 원장은 "지난 1998150여명의 참석자로 시작한 농업전망은 이제 지방까지 합쳐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농업계의 최대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가치와 기회를 재발견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농업전망 2019는 주제에 맞춰 1부에서는 포용국가와 농업·농촌의 가치, 2019년 농정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2019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등을 발표하고 2부와 3부는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분과별로 구성했다.

김 원장은 "농경연은 지난 40연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농촌 경제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앞으로 중장기 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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