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리점 기술교육
정비능력 향상·신속 서비스 제공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이앙기 분해 점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이앙기 분해 점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씩, 6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서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국 150개 대리점 및 서비스지정점 소속 정비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과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조작·관리·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총 150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파종 및 이앙 시즌을 대비해 트랙터와 이앙기 중심의 기술과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트랙터와 이앙기의 전자 기능, 유압 장치의 회로 분석과 작동 원리 교육, PX 및 FX 트랙터 분해 조립 점검, 그리고 트랙터, 이앙기, 티어4 엔진의 고장 유형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올 1분기에 출시하는 8조 자동 직진 이앙기의 작동 시스템 및 조작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 합천대리점의 조건국(56세) 서비스 팀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안배돼 더 많은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농기계에 다양한 전자 제어 기능이 탑재되면서 점점 더 높은 기술 역량이 요구되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트랙터와 이앙기의 전자와 유압기능에 대한 작동 원리, 정비 방안에 대해 익힐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서비스 기사들이 더 높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농번기에 제품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기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정비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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