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 농업 확산… 시설원예 첨단화 기대

스마트팜혁신벨리조감도(예시)
스마트팜혁신벨리조감도(예시)

정부의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추가 2개소 조성이 본격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2차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공모는 오는 3월8일까지 진행한다.
개소당 20ha+α로 핵심시설(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유통·가공 등 연계사업을 집적화해 조성하되, 일부 시설은 지역여건에 따라 인근 지역 입지도 가능하다.
다만 핵심시설은 2년 이내인 2021년까지, 연계사업은 3년차인 2022년 이내로 조성해야 하며, 불가피한 사유 없이 조성지역 선정 이후 1년 이내 기반조성 실시설계 미착수 시 혁신밸리 조성지역 선정결과가 취소된다.
2022년까지 권역별 4개소로 구축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가 선정됐다.
경북 상주는 UAE와 러시아 등에 스마트팜 플랜드 실증 및 수출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과 '청년 유입-성장-정착 원스톱 지원'을 전북 김제는 농진청-종자센터식품클러스터에 이르는 농생명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할 것과 품목 다변화·기능성 식품 개발을 인정받았다.
응모자격은 광역지자체장으로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전북과 경북은 제외되며, 응모방법은 관내 최적지를 선정해 단일 예비계획서를 기획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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