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연료유 2호 면세유로 공급

농업용 난방기 면세유에 부생연료유 2호(중유)가 추가되고, 동력예취기의 연간 공급량이 현재의 52.5리터에서 75리터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2019년 1월1일부터 농업용 난방기에 공급하는 면세유종을 추가하고, 동력예취기 면세유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용 난방기 면세유로는 현재 등유, 중유, LPG 외에 부생연료유 1호(등유)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중유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능력이 뛰어난 부생연료유 2호(중유)를 면세유로 추가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에 도움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위한 동력예취기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간 면세유 공급량을 현재의 52.5리터에서 2019년부터 75리터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면세유 공급확대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은 물론 제초농약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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