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토마토 빅데이터 공개
스마트팜 토마토 빅데이터 공개
  • 이세한 기자
  • 승인 2018.12.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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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최적 온실 환경 설정 시 3.3㎡당 최대 156kg 생산
월별 환경 변화(관수횟수와 1회 물공급량)
월별 환경 변화(관수횟수와 1회 물공급량)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인과 관련 기업체,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결과는 지난 2016년부터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토마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생육 관리 모델 개발 결과를 농업인과 관련 기업체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관수 횟수는 일반 농가(6~11회)보다 상위 농가(13~16회)가 1.5배~2배가량 많았지만, 물 공급량은 일반 농가(73~77cc)가 상위 농가(43~60cc)보다 더 많았다.

또 주요 생산 시기인 봄철의 생장 길이는 상위 농가(20cm)가 일반농가(16cm)보다 25% 크고 줄기는 가늘었다.

농진청은 생육단계에 따라 온실 환경을 최적으로 설정하면 토마토를 3.3m2당 최대 156kg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결과 발표 후 진행된 간담회의 의견을 모아

생육 관리 모델 개선에 활용되며, 최종 모델은 토마토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토마토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이 농가에 적용되면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개발 결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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