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힘차게 솟구친 태양처럼 농산업계 종사자들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간절히 희망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2012년 큰 폭의 시장 감소 후 2017년 농기계 시장은 또 한 번 기록적인 매출부진의 한 해로 마감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산지 쌀값하락의 여파는 농업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고 이는 고스란히 농기계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이다. 2017년 말부터 쌀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얼어붙었던 농가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나 싶었지만 회복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2018년 한해를 장식했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1. '인산인해'농기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1월 한 달간 농기계판매량은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하는 등 출발이 좋았다. 주요 메이커도 지역 대리점을 순회하며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농기계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1. '인산인해'농기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1월 한 달간 농기계판매량은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하는 등 출발이 좋았다. 주요 메이커도 지역 대리점을 순회하며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농기계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2.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박차'쌀 생산조정제 지원을 위한 밭농업 기계화 현장연시회가 지난 4월 경북 상주시에서 농업인 단체, 농업진흥기관 농기계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현장연시회는 논 배수개선 관련 기계와 기술이 소개됐고, 밭작물 관련 파종·정식기의 시연이 이뤄졌다.
2.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박차'쌀 생산조정제 지원을 위한 밭농업 기계화 현장연시회가 지난 4월 경북 상주시에서 농업인 단체, 농업진흥기관 농기계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현장연시회는 논 배수개선 관련 기계와 기술이 소개됐고, 밭작물 관련 파종·정식기의 시연이 이뤄졌다.
3. '학회 ISMAB2018 성료'한국·대만·일본 농업기계학회가 공동주관하는 ISMAB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시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최해 대만, 일본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400여명이 참석해 최신의 연구와 정보를 교류하며 우의를 다졌다.
3. '학회 ISMAB2018 성료'한국·대만·일본 농업기계학회가 공동주관하는 ISMAB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시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최해 대만, 일본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400여명이 참석해 최신의 연구와 정보를 교류하며 우의를 다졌다.
4. '개발도상국 농기계교육 수출교두보 마련'지난 7월 농촌진흥청은 개발도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최초의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알제리,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12명을 선발해 약 5일간 진행됐다.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 등 구조이해 및 기초정비와 경운작업 등 국내 주요 농기계의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고, 관련기관 및 농기계 생산업체 견학을 통해 국내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과 농기계 산업의 최신기술동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4. '개발도상국 농기계교육 수출교두보 마련'지난 7월 농촌진흥청은 개발도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최초의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알제리,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12명을 선발해 약 5일간 진행됐다.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 등 구조이해 및 기초정비와 경운작업 등 국내 주요 농기계의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고, 관련기관 및 농기계 생산업체 견학을 통해 국내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과 농기계 산업의 최신기술동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5. '농기계·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 포럼'사단법인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정종훈)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 SPC 농생명연구동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 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농업기계화 현황(이중용 서울대학교 교수) ▲북한 농업정책 변화(이용범 원광대학교 석좌교수) ▲대북농자재지원사업(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 북한농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남북협력의 방향과 성공요인,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5. '농기계·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 포럼'사단법인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정종훈)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 SPC 농생명연구동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 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농업기계화 현황(이중용 서울대학교 교수) ▲북한 농업정책 변화(이용범 원광대학교 석좌교수) ▲대북농자재지원사업(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 북한농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남북협력의 방향과 성공요인,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6.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밭작물기계화 발전방안 토론'한국농기계신문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세종시에서 밭작물기계 전문가 7명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구현과 밭작물기계화 촉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맞아 비전과 희망 있는 농업 구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이 보다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6.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밭작물기계화 발전방안 토론'한국농기계신문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세종시에서 밭작물기계 전문가 7명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구현과 밭작물기계화 촉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맞아 비전과 희망 있는 농업 구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이 보다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7. '2018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약 370명의 참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업용 드론 현장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 '2018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약 370명의 참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업용 드론 현장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 '2018 추계 공동학술대회'지난 10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기계학회 '2018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팜연구센터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함께 핵심 목표로 '전문인력양성'을 뽑았으며,
8. '2018 추계 공동학술대회'지난 10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기계학회 '2018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팜연구센터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함께 핵심 목표로 '전문인력양성'을 뽑았으며, "농업 4차 산업화 위한 전문인력을 키우는 일이 향후 농업기계화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임무"라고 다같이 의견을 모았다.
9. '키엠스타(KIEAMSTA) 2018'1992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 14회째를 맞은 키엠스타2018은 지난 11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농기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올 키엠스타는 농기계·자재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해 제조업체별 특이사항을 손쉽게 비교하고 관심분야를 집중 관람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전시였다는 평가다.
9. '키엠스타(KIEAMSTA) 2018'1992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 14회째를 맞은 키엠스타2018은 지난 11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농기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올 키엠스타는 농기계·자재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해 제조업체별 특이사항을 손쉽게 비교하고 관심분야를 집중 관람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전시였다는 평가다.
10. '중고농기계 적체'농기계 산업의 침체 원인 중 하나는 중고농기계 적체다. 과거부터 꾸준히 진행된 문제는 유통단계를 넘어 이제 신품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문제가 됐다. 유통시장의 목을 조이는 중고농기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농기계 산업 전반에 큰 치명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10. '중고농기계 적체'농기계 산업의 침체 원인 중 하나는 중고농기계 적체다. 과거부터 꾸준히 진행된 문제는 유통단계를 넘어 이제 신품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문제가 됐다. 유통시장의 목을 조이는 중고농기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농기계 산업 전반에 큰 치명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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