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본부장 김기택 농기계검정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청사 조감도 (사진=실용화재단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청사 조감도 (사진=실용화재단 제공)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관련 농업 기술과 정책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2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스마트 농업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조직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스마트 농업관련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동안 본부별로 분산돼 있던 ICT, 스마트기자재의 표준화, 현장실증, 스마트 농업 ICT 기자재 검정 업무를 통합했으며, 초대 본부장으로 김기택 농기계 검정팀장이 맡게 됐다.

신설되는 스마트농업본부에는 크게 스마트팜사업팀 농기계검정팀 ICT기자재검정팀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이어 스마트 농업 R&D의 실용화 촉진 업무를 수행할 것이고, 여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적극 지원해 농업의 스마트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 중이라며 재단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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