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농업학회, 2018 초청세미나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추계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정밀농업 발전을 위해 화이팅했다.
추계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정밀농업 발전을 위해 화이팅했다.

세계 스마트팜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동향을 비롯해 스마트팜 검정과 북한농업까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정밀농업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2018 초청세미나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팜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초청세미나는 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등 내·외국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환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초청세미나 1부에서는 김현태 경상대 교수의 '시설원예 및 축산 스마트팜 기술동향', 이경환 전남대 교수의 '노지 커넥티드 팜의 기술 동향', 하유신 경북대 교수의 '밭농업 기계 기술 동향', 김영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사의 '스마트팜 기자재 검정'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하유신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김민영 농촌진흥청 박사가 '기후변화 대응 작물 적정 물관리를 위한 스마트 관개기술'을, 최세열 평양과기대 교수가 '북한농업과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소개, 협력방안 제언'을, 유지훈 LS엠트론 박사가 '농기계산업의 DT(Digital Transformation)'을, 마지막으로 이대현 충남대 대표가 '농업용 로봇의 인식 및 제어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이 밖에 약 40점의 포스터가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술대회의 둘째 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설 견학에 이어 학회 운영위원회 및 이사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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