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정밀 온도 제어 가능

김광성 농산연구소 상무
김광성 농산연구소 상무

농산연구소(대표 김현술)는 보다 나은 최적의 운전과 간편한 사용을 위한 디지털 방식의 인공지능 온도 컨트롤 시스템 'AIS-3000 SYSTEM'이 적용된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김광성 상무는 "지난 1994년 농안법 추진으로 농민과 도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가 직접 소형 이동식 저온저장고를 개발했다 "며 "이후 2005년 국내 최초로 농산물 저온저장고로 농업기계로 등록해 보다 많은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하 시기를 농민이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큰소리 제품은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1만여대가 공급됐다.

농산연구소 주력제품 농산물저온저장고는 모든 시스템이 인공지능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김 상무는 "인공지능 컨트롤 시스템은 전 과정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작동돼 초정밀 온도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인공생육, 육묘 및 모든 농산물에 최적의 저장환경을 제공한다"며 "큰소리 시스템은 김치냉장고보다 5배 이상의 저장성을 기록했고 3년 이상을 저장해도 시지않고 발효상태를 유지하는 최고 품질의 묵은김치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농산연구소는 농산물저온저장고 외에 시험실에서 사용하는 춘화처리실, 종묘저장실, 냉동고 등 각종 온도제어와 습도를 제어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도 진행한 바 있고 현재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상무는 "농산연구소는 사용자의 이익을 지키는 것을 신조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전자동시스템, 초정밀 온습도 제어방식, 작물별 온습도 조건 등의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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