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기종 현장기술 교육

첨단화, 대형화 되고 있는 농기계의 핵심기술을 일선 농기계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하는 ‘2018 신기종 현장기술교육’이 지난 15일부터 11월23일까지 ㈜불스 등 11개 농기계회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 신기종 현장기술교육은 밭농업기계화 향상을 위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을 완료한 제품을 대상으로 마련해 참가자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불스와 태광종합기계는 30여명의 시군농기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휴립복토기, 동력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새롭게 개발된 농기계의 운영방법과 정비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3일차인 17일 경북 성주의 불스 본사 시험포장에서는 두둑성형과 비닐피복, 파종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트랙터용 파종기의 시연이 한창이었다.

남영조 불스 대표는 “파종시 기체의 상하 요동으로 인한 미파종 또는 뒤집히는 현상을 방지해 파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신기술 지정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윤종경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전문경력관은 “제품 개발 현장에서 이뤄지는 현장교육을 통해 핵심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농업인 대상 현장지도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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