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통해 최고 완성도 구현

이학남 대신종합농기계 대표
이학남 대신종합농기계 대표

이학남 대신종합농기계 대표는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농민을 찾아가 피드백을 받는다”며, “농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튼튼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땅속작물 수확기 전문 생산기업 대신종합농기계는 산·학·연 연구 개발과 장기간 실증테스트를 통해 국내 어느 환경에서도 사용이 적합한 다목적 수확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수확기도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최근에는 수집형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종합농기계는 사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개발 완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농민을 찾아가 함께 시제품을 사용하고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며 “농민들은 장단점과 활용도 등 많은 의견을 전해주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각 지역 농민들의 피드백을 통해 사용상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제품만 보급하는 것이 대신종합농기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직접 가서 부딪쳐보고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이를 간과할 수는 없다”며 “실제로 규격화 등 많은 문제가 있지만, 전국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개발 마인드로 대신종합농기계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늘, 양파, 고구마, 감자 등 구근작물 수확기를 보행관리기용 62cm부터 승용관리기용 1600cm까지 다양하게 보급하고 있다. 특히 2중 진동방식으로 수확 시 기계의 부하와 작물손상이 적고 흙털림이 잘되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기능에 더해 이 대표는 제품의 중요성은 내구성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모든 제품은 무조건 튼튼하게 고장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A/S로 발생될 비용을 미리 제품에 투자해 A/S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지역마다 토질이 틀려 고객만족 100%를 이루는 것은 힘들지만 최대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신종합농기계는 농민들이 제품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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