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에프원'동시방제 가능 … 온습도 관리 · 병해 사전 방제 철저히 해야

최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설재배 농가 작물에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확산이 우려된다.

요즘과 같이 시설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습도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잿빛곰팡이병이 쉽게 발생하므로 온습도 관리와 병해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잿빛곰팡이병이란  잎가장자리부터 갈색으로 변하고, 병반 주변에는 물결모양의 주름이 생긴다. 병반에는 작고 검은 점이 나타나고, 다습하면 솜털 같은 회색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흰가루병은 가을이 되면 잎의 균총 위에 작고 둥근 노란 알갱이가 다수 나타나기 시작하고 성숙하면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팜한농의 신제품 ‘에프원 액상수화제’는 시설 채소의 이같은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전문약으로서 유묘기, 개화기를 비롯해 작물의 전 생육기간에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평가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한 세대가 짧고 반복해서 발병하기 때문에 약효지속성이 중요하다. ‘에프원’은 약효가 2~3주 동안 오래 지속돼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발생을 예방하고 이미 병에 걸린 주변 작물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에프원’은 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과 고추, 딸기, 오이의 흰가루병, 토마토 잎곰팡이병, 수박 균핵병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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