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KIEMSTA2018]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오는31일 '팡파르'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서 30개국 · 500여 업체 참가

2018년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가 오는 3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사진은 박람회 조감도.
2018년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가 오는 3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사진은 박람회 조감도.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8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2018, 이하 키엠스타)’가 오는 3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해 내달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특히 올 키엠스타는 △4차산업혁명 및 밭작물기계화 촉진 △국산 농기계자재 수출촉진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시대 농작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무인자율주행트랙터, 드론,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관련 농기계의 연·전시가 마련돼 참관객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국산 농기계·자재의 수출촉진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시기간 동안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국내외 바이어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사)한국농업기계학회 주관 국제학술심포지엄, 시설원예 수출활성화방안 세미나(천안박물관 회의실), 수출무역교육(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농기자재 국제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AGRINA' 홈페이지에 적용된 '키엠스타 박람회' 배너 이미지.
인도네시아 'AGRINA' 홈페이지에 적용된 '키엠스타 박람회' 배너 이미지.

아울러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주관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모니터링 협의회가 개최되며,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 참관객 경품지원과 천안시 소재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관부터 7관까지 △수도작·전작 기계 △과수·원예·시설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 품목별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또 특별관에는 마늘, 양파, 감자 등 대표적 밭작물을 대상으로 파종·정식·수확 단계에 필요한 일관기계화를 한 눈에 살펴보는 ‘밭작물기계 특별전’이 마련된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대응 농기계·자재와 첨단 환경제어장비를 선보여 미래농업 현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와 대만, 필리핀,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농기계, 자재, 부품을 직접 출품해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며,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와 한국 농민과의 만남, 남북 농기계자재 교류협력위원회 등 각별한 의미를 갖는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태국에서 발행되는 농업전문월간지에 게재된 '키엠스타 박람회' 홍보포스터
태국에서 발행되는 농업전문월간지에 게재된 '키엠스타 박람회' 홍보포스터

▲ 본지 해외전문기자 초청, 박람회 흥행·수출활성화에 ‘기여’
올해부터 키엠스타 국제박람회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본지는 박람회의 해외홍보 강화 및 국산 농기계·자재의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전문기자 초청 미디어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본지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 등 수출유망 6개국의 농업기계 전문기자 6인을 이번 키엠스타 박람회 기간 동안 천안으로 초청해 미디어투어를 담담하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31일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한국농기계의 우수성을 직접 취재해 자국의 전문 매체(신문, 잡지, 온라인 등)를 통해 키엠스타 현장을 생생히 보도할 예정이다.

주간 일본 '농기신문'은 키엠스타 박람회 개최 소식을 지면을 통해 보도했다.
주간 일본 '농기신문'은 키엠스타 박람회 개최 소식을 지면을 통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본지의 이번 미디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개국의 농업·농기계 전문 매체는 지난 8월부터 키엠스타 박람회 정보를 기사화하는 등 현지 독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 매체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키엠스타 박람회 홍보이미지를 게시하거나 키엠스타 박람회 공식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력 농업분야 전문매체인 ‘AGRINA’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취재기자를 파견하는 것과는 별개로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와 농기계담당공무원, 농민 등 약 20여 명의 참관단을 구성해 키엠스타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11월1일 전시장 내 흥타령관에서 한국의 농기계 생산업자 및 농민들과 회의를 갖고 향후 양국 간 농기계분야 교류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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