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앙골라 농업기계화 이끈다"
대동, "앙골라 농업기계화 이끈다"
  • 이재학 기자
  • 승인 2018.10.01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앙골라 농림부 산하 공공기관에
내년 9월까지 1억불 농기계 공급키로
대동은 앙골라 농림부 산하 메카나그로에 내년 9월까지 1억불 규모의 농기계를 공급한다.
대동은 앙골라 농림부 산하 메카나그로에 내년 9월까지 1억불 규모의 농기계를 공급한다.

대동공업이 앙골라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농기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앙골라 농림부 및 산하 농업진흥공사인 ‘메카나그로(MECANAGRO)’에 내년 9월까지 약 1억불 규모의 트랙터, 경운기, 작업기, 굴삭기 등의 농기계 및 건설장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의 금융파트너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앙골라 정부에 1억달러의 수입대금 금융을 제공한다.

앙골라 정부와 두 은행의 금융계약이 성사되면서 대동공업은 내년 9월까지 트랙터 약 1,000대, 경운기 100대, 작업기 1,700대와 건설장비 약 180대 등 약 3,000대의 농기계 및 건설 장비를 현지에 공급한다.

이달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전체 계약 물량의 30%를 공급하고, 내년 9월까지 70%를 공급할 계획이다.

앙골라는 대규모 농장에서 재배되는 카사바, 커피, 목화, 바나나 등이 주요 생산 농작물이기에 공급 트랙터도 PX9020(90마력), PX1002(100마력) 등의 90~125 마력 사이의 대동공업 대형 트랙터 시리즈인 PX 모델이 주를 이루며 소규모 농가를 위해 경운기도 보급한다.

앙골라 농림부는 대동공업에서 보급 받은 농기계 운영을 메카나그로에 위임하고 메카나그로는 이를 활용해 앙골라 농민들에게 경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4회에 걸쳐 앙골라 정부 소속 엔지니어, 서비스 매니저 및 기사들을 대상으로 대동공업 창녕훈련원과 앙골라 현지에서 트랙터 및 경운기의 이론, 구조, 고장 진단 등 농기계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기계 현지 보급에 맞춰 앙골라 정부와 대동공업은 앙골라 주요 농업 5~6개 지역에 제품 A/S가 가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그 어떤 나라도 이루지 못했던 대규모 농업 기계화 사업을 추진하는 대동공업은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안보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그 첫 받을 내딛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지난 2014년 미얀마 농기계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앙골라 농업 기계화 사업까지 신흥시장개척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는데 이번 사업은 앙골라 2차 사업을 위한 초석이 되고 대동의 아프리카 사업 전진 기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