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대구 도시농업 박람회에 트랙터, 운반차 등 전시

대동공업(주)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6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귀농귀촌인에 적합한 소형트랙터와 신형운반차 등 5개 모델을 전시했다.
대동공업(주)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6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귀농귀촌인에 적합한 소형트랙터와 신형운반차 등 5개 모델을 전시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대구 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

대동은 이번 박람회서 ‘도시농부의 귀농귀촌 파트너’를 주제로 9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 5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농가가 선호하는 밭농사에 적합한 20~40마력대의 소형 트랙터 LK280(25마력), CK250(25마력), DK450(45마력)을 전시했다. 또 경운기 대체 농기계로 농촌에서 이동 및 운반용으로 적합한 다목적 디젤 운반차 메크론 2450와 전기 운반차 EV0100LA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LK280과 메크론 2450은 올해 출시한 신모델이다. LK280은 과수 작업에 특화된 25마력대 소형 트랙터로 좁은 과수원에서 좀 더 수월하게 작업하기 위해 크기를 더욱 컴팩트하게 만들고 힘, 중량, 타이어 사이즈를 키워 견인력과 접지력을 극대화해 무거운 작업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크론2450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출력은 22마력에서 24마력으로, 최고 속도는 40km/h에서 50km/h로, 연료탱크는 28ℓ에서 37ℓ로 높여 좀 더 강하고 빠르면서 장시간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진동과 소음은 각각 0.9m/s2, 83.5Db(A)로 낮춰 운전 피로감을 줄이고, 운전자 체형에 맞도록 조절 가능한 틸팅 핸들과 인체공학적 운전석 설계로 좀 더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도시 농업인들의 경우 귀농귀촌인보다 경작지는 더 작지만 농기계에 대한 관심은 그에 못지않다”며 “트랙터뿐 아니라 이동, 수송, 제설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목적 운반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대동의 고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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