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로 유리온실 창 개폐장치 개발
국내기술로 유리온실 창 개폐장치 개발
  • 이재학 기자
  • 승인 2018.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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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 “3년내 30% 이상 수입대체기대”
열처리가 뛰어나고 마모성을 높인 재질을 사용한 설계 최적화로 기존 5년 정도의 내구성을 10년 이상으로 높였다. 과부하 및 역상 감지 등 모터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열처리가 뛰어나고 마모성을 높인 재질을 사용한 설계 최적화로 기존 5년 정도의 내구성을 10년 이상으로 높였다. 과부하 및 역상 감지 등 모터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유리온실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 개폐 장치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농가의 비용부담은 절감시키고 편리성은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의 농식품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유리 온실은 비닐 온실에 비해 초기 비용이 높지만 작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돼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비닐 온실과 대비해 빛 투과성이 높은데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비닐 온실에 대한 국내 기술력은 높은 수준이었지만, 유리온실 관련 기술력은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라는 것이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 대부분의 온실 관련 기자재는 세계시장을 선점한 네덜란드의 리더(Ridder)사와 드 기어(De gier)사, 독일의 락 (Lock)사 등 유럽의 농업선진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지난 2015년부터 약 2년간 유리온실용 창 개폐 장치 개발을 지원한 결과, 주관연구기관인 ㈜청오엔지니어링과 함께 정밀도, 안정성, 내구성이 향상된 유리온실용 창 개폐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청오엔지니어링 연구팀은 "창 개폐 장치의 오차범위를 20㎜에서 1㎜단위로 낮춰 정밀도를 향상시켰으며 1중의 개폐거리 제어기능도 2중으로 증가시켜 안정성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처리가 뛰어나며 마모성을 높인 재질을 사용하고 설계 최적화로 기존 5년 정도의 내구성을 10년 이상으로 높였고 과부하 및 역상 감지 등 모터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연구팀은 "시설원예 생산자재 산업의 시장규모는 2000년대 7,000억 원에서 2013년 1조1,000억 원대로 성장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사업화하면 3년 이내 30%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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