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콤바인 제품라인업 확대, 밭작물기계 공급 강화

지난 10일 무주리조트서 열린 ‘동양물산기업 2018 전국동농회 워크숍’에서 윤여두 부회장(왼쪽)이 각 도 대리점 대표들과 토의하고 있다.
지난 10일 무주리조트서 열린 ‘동양물산기업 2018 전국동농회 워크숍’에서 윤여두 부회장(왼쪽)이 각 도 대리점 대표들과 토의하고 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밭작물기계(관리기·정식기·수확기 등)를 공급하는 국내 종합형 농기계 제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은 지난 10일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동농회 Work-shop’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회사 측에서 윤여두 부회장을 비롯해 사장단, 임원, 지점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고, 대리점에서는 각 도별 동농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주요 영업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도의 대리점 대표들은 동양기계의 주력사업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제품별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에 대한 주요정책을 토론했다. 특히 올 하반기 및 2019년에 공급할 제품 라인업과 특징을 설명할 때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동양물산기업은 일본 ISEKI의 제품공급을 현재 승용이앙기 중심에서 트랙터, 콤바인 등으로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으며, 아울러 특판사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밭작물기계(관리기, 이식기, 수확기 등)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농업기술 추세에 대응 가능한 자율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농작업의 고효율, 저비용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게차사업의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대리점주와 공유했다.

행사 후반부에 실시한 회사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리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이에 회사의 주요한 영업정책에 대한 대리점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논의됐고, 동양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대리점이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두 부회장은 “회사의 모든 조직은 영업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며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회사와 대리점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하는 관계를 만들겠다”며, “국내영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해 국내 1위, Global Top 10의 동양을 만들자”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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