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배합조건에 최적 절단·혼합 용이

국내 축산 농가에서 소리없이 큰 힘을 자랑하는 ‘신일현TMR배합기’가 큰 인기다.

제주도 축산 농가 90% 시장 점유율을 통한 농민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갈 정도로 축산 농가의 꼭 필요한 기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일현 ㈜실티 대표가 개발한 TMR 배합기는 전용 기어박스를 배합통 본체와 분리해 독립적인 구조로서 사료가 기어박스 안으로 투입이 불가하며 기어의 내구력 향상 및 기어유 윤활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정밀가공으로 축가공시 0.001mm의 오차와 면가공시 0.01mm의 오차허용으로 소음이 낮고 잔고장이 적어 내구성이 오래간다. 과도한 배합조건에도 최적의 절단과 혼합이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배합기의 기본이 되는 스크류와 디스크는 최악의 스크류 환경속에서도 견딜수 있는 제품으로서 설계돼 배합효율을 더욱 증진시켰다.

신 대표는 “30년동안 TMR배합기를 연구개발하면서 축산농가 소비자들이 기계사용에 어떤점을 불편해 하는지에 대해 항상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축산농가 또한 스마트화 된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 환경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인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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