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관내 80여 마을 목표 현장 방문

오늘 10월4일까지 진행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오늘 10월4일까지 진행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순회 교육이 함안 일대에서 진행된다.

함안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7일 이 같이 밝히고 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80여 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2일 칠서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을 현장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 때에는 농업기계를 수리를 비롯해 농업기계 보관·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도 함께 교육한다.

특히 제초제를 대체해 여름철 농가 필수 농업기계로 자리매김한 동력예초기의 수리가 큰 인기라는 설명이다.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순회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수리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8개 마을을 찾아 150대의 농업기계를 수리 점검했다"며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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