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연구소 견학… “신제품 출시 기대돼”

대동공업이 초청한 뉴질랜드 우수 딜러 11명이 지난 19일 대동공업 창녕연구소를 견학하며 트랙터 소음테스트에 대한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동공업이 초청한 뉴질랜드 우수 딜러 11명이 지난 19일 대동공업 창녕연구소를 견학하며 트랙터 소음테스트에 대한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뉴질랜드 우수 딜러 11명을 초청해 지난 17일부터 3박4일간 ‘뉴질랜드 우수 딜러 초청 패밀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동의 글로벌 수출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 뉴질랜드 우수 딜러를 초청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제품에 대한 품평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대구공장서 디젤 엔진과 완성형 농기계 생산설비를 견학하며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하며 대동의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창녕연구소에서는 연구개발 설비 및 제품별 실험과정을 살펴봤다. 대동의 중장기 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연구 개발 현황과 개발 중인 시험용 기대를 체험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환영만찬에는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과 임명제 연구소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 딜러들을 환영했다. 하창욱 사장은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풍우 해외사업본부장은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높은 우수 해외 딜러를 계속 육성해 해외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파워 파밍(Power Farming) 사의 브레트 메이버(Brett Maber) 마케팅 이사 겸 영업본부장은 “올해 CK, DK, RX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 K9 등의 카이오티 신제품이 대거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했기에 좀 더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성장 기조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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