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융공업,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영업 강화

이운재 재융공업 대표
이운재 재융공업 대표

"소량다품종 주문생산 방식으로 영업력 강화할 것" 이운재 재융공업 대표는 이같이 강조하고, 발전하는 농기계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하는 유연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재융공업은 지난 30여년 간 부착형 제초기를 개발·보급해 온 제초기 전문기업으로 작물 종류와 크기, 제초범위 등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왔다.

이운재 대표는 "최근 농업인들의 안목이 높아져 기술력 혹은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농민이 원하는 중요 포인트를 맞춰야 판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재융공업에 따르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승용관리기, 승용예초기 등 단일 품목 제품보다 다양한 형태의 부착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소품종 다변화 시장에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기에 AS 등의 문제가 발생되면 합리적인 보급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융공업은 지난 30여년 간의 제조기술을 총 동원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재융공업은 제초기 기술을 접목한 사과 뿌리 절단기, 대추수확기 등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융공업 천안본사
재융공업 천안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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