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관리 요령과 운전 숙련도를 높여 농업인 안전을 높이는 도서 지역 순회 안전교육이 옹진군 일대에서 추진된다.
인천 옹진군은 7월 말까지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이용 능력의 향상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도서 지역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 습득 및 운전 숙련도를 높여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기본 작동 요령과 안전관리 및 부착기 활용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농업인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하며 농기계 안전사용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직접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고령화 사회인 우리 군 추세에 맞춰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농기계 교육을 함으로써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향상됐다"며 "항상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이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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