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티앤아이, 검정된 부품으로 기능 및 수명 향상

전국 AS망을 통해 신속한 사후관리를 보장하는 한성티앤아이는 검정 받는 핵심부품과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컨트롤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고소작업차의 내구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은 지난 30여년간 혁신적인 농기계를 개발하며, 광역방제기, 방제헬기, SS기, 동력운반차, 고압세척기, 고소작업차 등 다양한 제품을 보급해왔다.

50여개의 대리점과 10여개의 AS지점을 통해 농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활하고 신속한 사후관리 및 사후봉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HTI-GTM320K
HTI-GTM320K

한성티앤아이의 주력제품은 올해 첫 출시된 곤돌라 타입 'HTI-GTM 320K'다.

AC모터를 적용해 장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작업대 회전기능으로 정교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작업대에 회전기능을 추가해 이동 범위를 확장, 인근 과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광호 한성티앤아이 영업본부장
김광호 한성티앤아이 영업본부장

김광호 영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터와 배터리"라며 "특히 전동형 제품은 세밀한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력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컨트롤러 개발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성은 모터와 컨트롤러를 검정된 부품만 사용해 높은 성능과 장수명을 보장하고 있다.

김 부장은 "검정된 부품을 사용하기에 타 사에 비해 단가는 조금 높은 편"이라며 "하지만 단기간에 고장이 발생해 교체해야하는 저가 제품에 비해 수명이 길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티앤아이는 현재 엔진과 전동기능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고소작업차와 전통타입의 소형 고소작업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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