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기, “가장 안전·편리한 제품개발 총력”

청송농기 전경
청송농기 전경

다품종 보다는 하나의 완벽한 제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공급하는 청송농기는 사용자가 직접 AS할 수 있도록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청송농기(대표 남영석)은 지난 1996년부터 농기계생산 전문회사로서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후 엔진 고소작업차, 비료살포기 등을 전문생산 공급하고 있다.

출고 대기 중인 제품들
출고 대기 중인 제품들

청송농기의 고소작업차는 엔진 붐형부터 전동 테이블형까지 다양하다. 특히 주력제품을 꼽기 힘들 정도로 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한민국 AS 부문 5년 연속 1위 기업을 차지한 청송농기의 저력에 있다.

남영석 대표는 “초기 제품은 AS가 많이 발생했으며, 모든 고소작업차의 문제였던 바퀴 축에 흙 등이 끼어 파손되는 것이 문제였다”며 “이에 특허를 출원한 축이 부러지지 않는 방법을 적용했으며, 혹 축이 부러지더라도 쉽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청송농기의 특허는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 공동개발을 제의받기도 했다.

CH-G350H
CH-G350H

주력제품은 엔진 붐형 ‘CH-G350H’로 국내 최대 1,535mm 저중심 광폭 설계와 45도에서도 미끄러짐이 없는 브레이크 드럼, 붐대·기어·조향을 유압식으로 작동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40도 기울기에서도 안전하며 이퀄라이저를 적용해 요철도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다.

남 대표는 “청송농기는 PCB부터 자체제작하고 있어 그 원천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수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 장점을 바탕으로 모든 시제품은 현장에서 사용하면서 사용하기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벽한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꼼꼼히 제조한다
완벽한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꼼꼼히 제조한다

한편 청송농기는 다품종 제품을 보급하기보다는 완벽한 하나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전문성을 높여 제품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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