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테크, “농민의 입장에서 개술개발”

동광테크 전경
동광테크 전경

공급에 급급한 타 업체와는 달리 동광테크는 농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핵심부품은 직접생산하는 등 신중한 판매전략을 이뤄내고 있다.

동광테크(대표 이명환)은 친환경 운반차의 국산화 및 보급을 위해 지난 40여 년간 기술개발에 힘써오며, 다양하고 실용적인 운반차 제작 기술을 쌓아왔다.

언제나 농민의 입장에서 개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의 이익보다는 작업에 불편함이 없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동광테크는 앞선 제품보급보다 제품에 대한 농민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스텝을 밟고 있으며, 이는 보다 완벽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명환 대표는 “올해 생산된 제품을 우선 현장에 보급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고소작업차는 다양한 조건에서 사용되며, 전자기기이기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완벽히 해결해야 AS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K-HM250
DK-HM250

이런 이 대표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생산된 동광테크의 주력제품은 전동테이블형 고소작업차 ‘DK-HM250’이다. 제품은 간편한 작동으로 4개의 보조작업대를 개별작동시킬 수 있으며, 전후, 좌우 수평조절이 가능해 과실 수확을 보다 더 수월히 진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고소작업차는 간단한 카피로 보급할 수 없다”며 “농가의 다양한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개발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부품은 직접 제작해 유기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핵심부품은 직접 제작해 유기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편 동광테크는 제품 보급에 대한 마인드를 끝까지 고수하고 특히 핵심부품은 직접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향후에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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