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관기관과 협업 추진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진=구글)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aT센터에서 지난 8일 국내 식품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수출 증대, 국산 농산물 소비를 위한 ‘식품산업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 여러 식품기업 및 관련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식품산업은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했지만 낮은 부가가치 및 저생산성, 인력부족 등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문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뒀다.

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적용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식품업계에도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확산돼 식품산업이 첨단화와 고도화되고 생산성 향상 및 품질제고로 이어져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식품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스마트공장추진단,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팩토리 보급 및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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