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시설원예연구소(경남 함안)에서 국산 자재와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용 온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형 스마트온실의 구조, 제어시스템과 장치를 소개했다. 또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 기반 연구과제로 개발한 토마토 자동 생육 측정 시스템과 마이크로 생체정보측정 시스템 등도 시연됐다. 

농진청은 한국형 스마트온실에 가스히트펌프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통합 공급 시스템과 LED 보광시스템을 내년에 추가로 설치하면 토마토 생산성을 네덜란드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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