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연구협의회 협업 바탕 국내 최고 ARC 발돋움

김현태 스마트팜연구센터장은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ARC 연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태 스마트팜연구센터장은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ARC 연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스마트팜연구센터(ARC)는 2차년도 2차 전체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북 고창에 소재한 웰파크시티에서 진행됐다.
김직동 APT(Asia-Pacific Telecommunity) 과장을 포함한 14개 산업체 관계자들과 7개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태 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장은 “스마트팜 연구는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는 데 동의하지만 실천은 쉽지가 않다”며 “오늘 우리 모두가 방향, 비전, 철학에 그치지 않고 협업을 바탕으로 연구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연구센터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과,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협동과제별 성과를 중간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태 센터장은 “산,학,관,연이 골고루 잘 이뤄진 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그들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비록 아직 우리가 목표한 바에 결과물을 내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ARC 연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 간담회에서는 각 소위원회별 구성원들과 그동안의 협동과제에 대해 중간 검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약 10년간 세 단계를 거쳐(3년,4년,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상남도, 사천시 등으로부터 총 1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축산 스마트팜 핵심기술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기술 ▲스마트팜 기반·관리 시스템 등 3개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현재 핵심연구원과 전임연구원, 연구교수, 석·박사과정 등 연인원 50여명과 14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원 및 참여업체를 통한 고용창출효과 그리고 해외 업체를 통한 해외 학생들의 유입으로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수출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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