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과 품질이 좋은 국내산 풀사료의 새 품종과 수확 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전남 나주시 동강면 들녘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나주축협, 동강농협과 함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 평가와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이 잘 먹는 겨울 사료작물이다. 청보리나 호밀보다 습기 피해에 강해 벼를 재배한 뒤 답리작(논그루갈이)에 유리하며, 전국의 겨울 사료작물 재배 면적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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