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장애 줄고 병해충 억재

㈜동서그린(대표이사 김주영)의 특허제품 ‘자기공명 파동수기’는 사용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가 홍보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경남 진주의 한 파프리카 농가에 파동수기를 설치한 후 파프리카의 뿌리 발육이 좋아지고 양액 흡수가 수월해 경영성과가 높아진 것. 그뿐이 아니다. 양액통과 농장 바닥에 이끼 발생이 크게 줄었으며, 코코피트 블록에 이끼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뿌리파리 애벌레의 발생도 현저히 감소했다.

또 매년 산성도를 맞추기 위해 수십통의 질산을 써왔는데 파동수기 장착 이후에는 질산을 쓸 필요가 없어져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파동수기 설치 후의 효과는 장성 토마토 농가와 나주 한라봉 농가 등 여러 작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담양 한우 축사에서도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파동수기 사용 결과 미생물이 잘 자라고 토지 의지력이 강화돼 각종 비료 사용을 줄이게 되는 것도 장점이며, 연작장애로 인한 피해가 줄고 병해충 발생도 억제한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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