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보다 탁월한 성과 도출 예상
연구원 통한 고용창출효과 기대

김현태 스마트팜 연구센터장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스마트팜연구센터(ARC)는 2차년도 1차 전체 연구협의회 및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서 진행됐으며, 센터를 구성하는 3개 핵심과제와 그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총 15개 팀이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초청강연회에서는 이충한 라온국제특허사무소 변리사의 ‘지식재산(IP)의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이틀째 날 이어서 박주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의 ‘스마트팜 표준화 필요성 및 전략’에 관한 발표와 김균태 농림축산식품부 주무관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성과발표와 관련해 ARC센터의 김현태 센터장은 “센터가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1차년도에 비해 탁월한 성과가 도출될 예상이 된다”며 “각 핵심과제별 전문 논문은 서서히 채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는 것은 연구원들의 노력과 각 대학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 국내 최고의 ARC 연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태 센터장은 “많은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는 것은 연구원들의 노력과 각 대학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체와 연구기관, ARC 센터의 핵심 연구원들이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에 대한 검토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한편, 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약 10년간 세 단계를 거쳐(3년, 4년, 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상남도, 사천시 등으로부터 총 1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축산 스마트팜 핵심기술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기술 ▲스마트팜 기반·관리 시스템 등 3개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현재 핵심연구원과 전임연구원, 연구교수, 석·박사과정 등 연인원 50여명과 14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원 및 참여업체들을 통한 고용창출효과 또한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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