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3,000평, 건축 1,500평 제2의 창업의지



연구소, 전시관, 체력단련실 , 직원복지에 주안점

“성주공장은 지난해 8월 착공, 8개월 만에 완공돼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으며, 직원복지시설에 많은 신경을 썼고 성주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제2의 창업의지를 담아 제2의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불스의 남영조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3,000평 규모의 성주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화 등 제2의 도약을 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매출 200억 원 달성을 기원했다. 남 대표는 직원들의 근무 작업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공장을 설계 했다며, “구내식당, 휴게시설, 개인사물함, 체력단련실, 샤워시설 등 어느 중소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직원 복지시설을 갖춰 작업능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스(대표 남영조)는 성주군 용암면 성암로 1272에 대지 3,000평에 건물 연면적 1,5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성주군의회 김명석 부의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회사 규모가 커져 고령공장(1,000평, 건물 500평)이 협소함에 따라 지난 8월 착공, 8개월여 만에 완공에 이르렀다. 이번 준공으로 작업능률이 현재의 20%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등을 개발하는 연구소와 사무실, 상설전시관 그리고 세미나실 및 야외 시연장이 마련돼 방문 고객들에게 원스톱 홍보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농업인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불스가 생산하는 농기계 사용법 등을 바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상설전시장에는 화면을 통해 시연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농산물줄기절단기, 트랙터 부착형 못자리 성형기, 땅속작물수확기, 파종기, 휴립복토기, 차량탑제형 방제기 등 ㈜불스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전시돼 있다.


한편 남영조 대표는 한국법무복지공단에 쌀화환 1,700kg를 전달했으며, 공장을 건축한 미르종합건설 곽정부 대표에게 공로패를, 이광석 고객(용암면)에 감사패, 김지중 총판대표와 김문태 공장장, 박민규 농업인을 표창했다.


<준공식 화보>

<사진 이재학. 채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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